▲ 영덕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경찰서 관계자,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후 3시부터 강구대게거리 일원에서 겨울방학 대비 청소년 선도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방학, 성탄절, 연말연시에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학생들의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을 단속하며 불법 취업 및 아르바이트를 지도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김구룡 교육장은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석한 교사, 영덕경찰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겨울방학 대비 생활지도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추진하고 가정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연말연시, 겨울방학 기간 동안에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합동 순회 생활지도반이 편성돼 청소년이 많이 오가는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생활지도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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