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사업 등 인정받아

【칠곡】 칠곡군은 최근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에서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16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회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회의에서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녹색생활문화 추진실적을 분야별로 평가했다. 칠곡군은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과 청소년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후변화관련 자체 사업 등이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속적인 녹색생활 실천 홍보와 연간 600여명에 이르는 `찾아가는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은 주민과 초등학생 맞춤형교육으로 호응도가 높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분야는 관의 주도와 민의 호응으로 유지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높은 의지와 실천을 요구한다”며 “향후 우리 군이 저탄소 친환경녹색 생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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