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골입구~대문다리~가메봉 등

【청송】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정걸)는 그동안 가을철 산불예방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입산을 통제했던 절골입구~대문다리~가메봉 등 10개 구간의 탐방로를 16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입산통제가 해제되더라도 아직까지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야간산행 및 비정규탐방로 출입에 대한 집중단속은 물론, 취사흡연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자연공원법 제86조1항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1차 10만원·2차 20만원·3차 30만원)해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통제기간이 종료되었다고 해서 산불 위험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산행 시 흡연·취사 등의 위법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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