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3일 화양읍 와인터널 앞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양정석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남성현 감꽃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한 남성현 감꽃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화양읍 삼신1, 삼신2, 다로리, 송금리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 3월 착공해 올해 11월 말까지 약 3년 8개월에 걸쳐 총사업비 56억원을 투입했다.

정비내용은 반시테마공원, 공동주차장, 와인터널 진입로 정비, 감나무 터널스토리, 삼신 상지생태공원, 마을연결도로 개설 등 경관개선 및 소득증대의 중추가 되는 기반시설을 확충한 사업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감꽃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에 의한 기반시설이 주변 소싸움경기장, 와인터널, 용암온천, 프로방스 등과 연계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휴식 및 여가선용의 장소를 제공하고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균형발전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나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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