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여성의 역할 점검 및 역량 집결의 장을 마련해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미래비전을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해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센터 성원환 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해 여성발전유공자와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31명에게 군수 및 군의장 표창패를 시상했다. 또한 지역 내 중학생 4명에게 12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했다. 이 장학금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헌옷 모으기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원한 것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여성단체와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여성단체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찬란한 대가야의 새로운 꿈과 희망의 꽃을 피우기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