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 봉사친목단체인 청목회가 오는 17일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를 연다.

영주동 주공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가람솔 카페에서 열리는 이번 일일찻집은 본 행사와 함께 작은 콘서트도 개최,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하게 된다.

작은콘서트 행사에는 김광석 모창가수로 잘 알려진 통기타 가수 이승록과 모디밴드의 통기타 연주, 피아노 연주 등 출연진의 재능기부로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청목회 황진규 회장은 “혼란스럽고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회원들과 후원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줘 감사하다”며 “청목회는 영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목회는 영주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2년 9월 설립 당시 14명으로 출발해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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