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드림스타트는 조손가정 25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노을스튜디오의 후원을 받아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할매랑 할배랑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사진>을 추진한다.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할매랑 할배랑 추억만들기 사업`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과 연계해 조손 가정에게 무료로 가족사진을 촬영해준다. 이를 통해 가족간 추억을 만드는 계기를 조성한다.

가족사진 촬영에 참여한 권모(78세) 할머니는 “가족사진을 찍어야지 하면서도 바쁜 일상과 비용 부담으로 인해 찍지 못했는데, 드림스타트에서 기회를 제공해줘 감사하다”며 “사랑하는 손녀와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기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