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2016년 음식문화 개선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위생적, 경제적, 친환경적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시·군에서 시행한 좋은 식단제, 남은 음식재 사용 안하기 운동 등 건강한 식단 실천과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제반 사항을 평가했다.

칠곡군은 국악극을 활용한 위생교육을 실시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업주들에게 자연스럽게 법률과 규정을 잘 이해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우수 기관 선정은 외식업칠곡군지부,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들과 연계해 식품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한 덕분이다”며 “향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