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일간 `희망 2017 나눔캠페인`행사 중 빨간 풍선 날리기 장면. /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지난 2일 군청 앞마당에서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7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전개되는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용우 단장(영덕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의 출범 선포를 시작으로 막을 연 출범식은 이희진 영덕군수와 최재열 영덕군의회 의장의 감사말씀, 빨간 풍선 날리기, 현장 성금 기부,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지난해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을 통해 목표 대비 136%인 2억7천만원을 모금했으며,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영덕군의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아동,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의 의료, 생계 등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데 쓰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해 보내주신 군민들의 따뜻한 온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서로 나눔으로써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동구기자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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