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16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사진> 시범사업농가, 농업인대학 교육생,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는 `돈이 되는 농업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각종시범사업 전반에 관한 성과와 미흡한 점 등을 평가해 개선점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성과로는 농촌진흥청 우수기관상 수상, 지역적합형 고랭지사과 명풍화사업 추진으로 농업신기술확산 우수기관 대상 수상, 도시텃밭 한평농원으로 김천시 신규시책 우수상 수상 등이 있다.

시범사업으로는 소비자 맞춤형 과수단지 육성시범, 노지과수 친환경 해충방제 시범, 고품질 수출용 쌀 생산 시범, 자돈생산성 향상 시범, 김천형 에어백 택배포장재 시범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철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시범사업 추진 중 발생한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개선해 영농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농업인에게 보급하겠다”며 “앞으로도 김천 지역에 맞는 적합한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