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촉행사용 4t 선적 끝내
청도군은 ㈜경북통상과 협의를 통해 수출단가를 국내 평균가격 보다 ㎏당 약 140% 상승된 1만6천500원에 결정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고, 수출확대를 통한 수급 안정을 도모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동안 거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사전 시장조사를 거쳐 주로 500g, 1㎏ 단위로 포장되던 감말랭이를 현지인이 선호하는 200g 소포장으로 준비하는 현지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등 이번 행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청도군은 추가 수출계약 성사 등 다양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명품 청도반시 감말랭이가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역 농특산물 수출확대와 함께 농가소득을 높이고, 최고 품질의 감가공품 생산 고장 이미지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