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합격자 발표 결과
1천526명 22.1% 통과

대구지역 제27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실시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전국에서 11만2천38명이 응시해 2만2천340명이 합격, 19.9%의 합격률을 보였다.

특히 대구지역은 모두 6천914명이 응시해 1천526명이 합격하면서 합격률 22.1%를 기록, 전국 평균치를 웃돌았고 지난 1985년 제1회 시험 이래 연평균 664명이 통과한 것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역대 최다 인원으로 분석됐다.

대구시는 이번 합격자에 대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자격증을 교부하고, 합격자는 오는 3일까지 국가자격시험(www.q-net.or.kr) 홈페이지를 통해 자격증교부 택배신청을 하거나 오는 7일 이후 산격동 시청별관 토지정보과를 방문하면 자격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신청 시 준비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경우 본인의 신분증, 대리인이 방문하는 경우 합격자 및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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