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제6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어 3명의 생계형 범죄자들을 즉결심판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총 6회에 걸친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서 절도, 도박, 점유이탈물횡령, 사기, 재물손괴 등 30여명에 대해 형사범 15명과 즉심대상 9명 등 24명에 감경처분 심사했다.

경찰은 죄질이 경미하거나 생계형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범행 동기, 연령, 반성여부, 피해의 경미성, 피해자의 처벌의사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처분 감경을 심사하고 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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