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최근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성주군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6년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다문화가족 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이 결혼이민자에 대한 초기 정착 지원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학령기에 근접한 다문화자녀를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또한 절실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도 가졌다.

김세환 성주군 부군수는 “2016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위원회에 참석한 관련 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군에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수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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