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주홍빛 물결 넘실
언론사 취재 열기도 후끈

▲ 곶감덕장에서 상주곶감이 익어가고 있다.

【상주】 전국 최대의 곶감 주산지인 상주지역은 요즘 막바지 곶감 건조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언론사들의 취재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잇다.

발길 닿는 곳마다 감 타래에 둥시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주홍빛 물결을 이루고 있는 상주에는 신문, TV 등 언론매체들의 취재 모습이 분주하다,

지난 10월 24일 KBS1 생방송 `행복발견 오늘` 방영을 시작으로 안동 MBC 생방송 전국시대(11월 3일 방영), MBC 뉴스투데이 생중계(11월 3일 방영), SBS 대전방송 화첩기행(12월 3~4일 방영 예정), 채널A 新 대동여지도(12월 4일 방영 예정) 등 지상파·케이블 TV방송과 신문사에서 앞다퉈 상주곶감을 취재하고 있으며, 전국 사진작가 등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주요 취재내용은 곶감생산 농가의 감따기, 감깍기, 곶감건조과정 그리고 전국유일의 상주곶감공원, 생감 공판장 등이며 이와 함께 경천대와 속리산 문장대 등 주요 관광명소도 소개하고 있다.

장운기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본격적으로 곶감이 출하되는 12월 말까지 취재요청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며 “곶감홍보는 물론 지역농·특산품과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취재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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