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행` 동영상 제작 출품

포항이동중학교(교장 최봉식)가 최근 열린 `제10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23개 팀이 참가해 학교나 자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흥미롭게 동영상(UCC)으로 제작하고 창의성과 작품성을 겨뤘다.

포항이동중은 조윤희 교사의 지도 아래 2, 3학년 6명의 학생이 팀을 구성, `학교행`이라는 제목으로 학교에서 흔히 마주하는 위험 상황과 대처방법에 대해 짜임새 있는 에피소드를 구성하고, 페이퍼 모션 접목한 완성도 높은 영상을 출품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봉식 교장은 “이번 출품한 작품은 학생들 스스로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지혜를 모아 기획과 촬영, 편집 등 자발적인 뉴스제작으로 이뤄진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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