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에너지 생산 등 높은 평가

【영주】 영주시가 2016년 경상북도 에너지 절약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 에너지 절약대상은 에너지 절약과 효율개선, 신기술 개발 등에 힘써온 공공기관, 기업체 등의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알려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절약 추진체계 구축, 에너지 절약 교육·홍보,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에너지 절약 관련 특수시책 도입·운영,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 실적, 에너지 절약 추진실적, 민간부문 계도·점검·단속실적 등 총 7개 부문을 대상으로 23개 시군이 2016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에너지 절약업무 수행성과에 대해 심사했다.

영주시는 올해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와 교육,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태양열 건조기 보급사업, 저소득층 LED조명 교체사업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절약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주다목적댐 건설로 인한 연간 15.78GWh의 청정에너지 생산과 자전거공원 조성 등으로 자동차 이용을 줄이는 정책을 추진해 에너지 절약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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