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3일 북삼읍 숭오3리 강진마을 일원에서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 강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난타, 오카리나 연주, 기타와 색소폰 연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추진위원회 소개, 감사패 전달, 오픈퍼포먼스,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복마을 강진센터는 경상북도에서 공모한 주민주도형 행복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시행되었으며, 커뮤니티공간 조성, 돌무지체험마당, 피톤치드체험장, 솔샘복원 등의 시설을 기반으로 주민프로그램 개발 및 주민역량강화교육도 실시해 강진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소식 이후에는 돌무지에 생선 등을 구워먹었던 것에 착안해 만들어진 돌무지체험마당에서 고구마, 계란, 닭 등의 음식을 구워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강진마을은 과거 내를 건너는 나루터가 있어 강진(江津)이라 불렸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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