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대게축제 포럼 개최
【영덕】 영덕군은 지난 18일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시키고자 `2017년 대게축제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축제`라는 주제로 아카데미&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황재철 도의원을 비롯해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와 강구항 영덕대게상가연합회, 영덕군 지역축제 담당부서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아카데미에서는 상지영서대학교 전영철 교수의 `도시재생과 장소마케팅 전략`이란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는 `콘텐츠 성장 전략`을 제시했고, 논산시 공연축제팀장 노원중 박사는 “주민의 참여가 있어야 축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주민참여 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2부 포럼에서는 상지대학교 신현식(영덕대게축제 총감독) 교수를 좌장으로 청송문화재단 배윤수 사무국장, 안동대학교 전영록 교수 등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차상수 문화관광과장은 “기획단계부터 전문가, 추진단체, 주민 모두가 참여해야 축제를 발전시킬 수 있다”며 “2017년 영덕대게축제와 관련된 의견은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와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