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및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평소 친환경 농산물에 관심이 많고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130여 농가를 대상으로 GAP 인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GAP 인증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농산물의 재배, 수확과 저장 과정 중에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을 관리해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해주는 체계다.

청도군 이구훈 농정과장은 “우리 지역이 먼저 GAP 인증에 동참해 농가환경개선 및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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