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지난 15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헬시하트사업 및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2016년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헬시하트사업 추진현황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고령군 건강지도자들이 헬시하트 건강체조를 발표했다.

고령군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자문교수인 이경수 교수는 “우곡면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이 3년 동안 추진되면서 흡연율, 음주율이 낮아지고 점심 후 양치질 실천율, 걷기실천율, 저염선호율이 높아지는 건강행동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특히 주민들끼리 관심을 두고 마을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 것이 큰 성과다”고 말했다.

/김정수기자 kjsu787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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