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적응반 교육 운영

【김천】 김천시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김천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기후변화적응반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불확실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올바른 이해를 통해 환경 보전 실천에 앞장서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주관 아래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김천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80%), 실습·견학(20%)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전망 △생태계의 이해 △기후변화가 우리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의 이론교육과 △친환경생활제품만들기 △현장체험학습 등의 실습으로 마련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시민들이 다소 이해하기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기후변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녹색 생활 실천에 한 발짝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