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타워 등 화려한 불빛

▲ 지난해 별빛축제의 모습. /대구 이월드 제공
대구 이월드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2016년 별빛축제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 이어지는 이월드 별빛축제는 `Music in the light`를 슬로건으로 기존 화려한 불빛에 은은한 음악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월드 별빛축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12만여평의 이월드와 대구 랜드마크인 83타워를 각 존별 컨셉에 맞는 음악과 불빛으로 뒤덮어 연인을 비롯한 가족고객에게 아름답고 화려한 밤을 선사한다.

행사기간에는 입구 대형 트리를 시작으로 국내 최장거리 빛로드인 `천상의 로맨틱판타지 로드`, 중앙광장, 폭포광장 등 이월드전역에서 오색 빛의 절정을 볼 수 있다.

이월드 축제 관계자는 “연인에게는 야간 데이트명소로, 시민들에게는 겨울밤 가족 나들이코스로 업그레이드된 이번 빛축제는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지역대표축제가 될 것”이라며 “특별한 날을 기념해 방문한 일부 고객에게는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특별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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