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은 최근 동명면 득명리 마을회관에서 `오지마을 해피데이트`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오지마을 해피데이트는 군수가 읍면별로 가장 오지인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며 진솔한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는 주민눈높이에 맞춘 칠곡군의 대표적인 소통행정이다.

이날 득명리 주민들은 마을 현안사업으로 광역상수도 보급, 대중교통 개선,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을 건의했다.

칠곡군은 득명리 주민의 불편 사항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칠곡군은 농기계 순회수리, 한방진료, 성인문해교실 수업시연(양초만들기), 건강체조 및 노래강습 등 득명리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백선기 군수는 “행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만남과 소통이다”라며 “탁상행정으로는 주민을 만족시킬 수 없으며,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노력해 군민이 행복한 칠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윤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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