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지난 6일 고령군에서는 테니스와 배드민턴, 배구 등 3종목의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고령테니스장을 비롯한 지역 내 7곳의 테니스장에서 `제10회 대가야왕릉배 테니스대회`가 열렸고, 주산체육관과 고령고, 고령초 체육관에서는 `제13회 군수배 및 제1회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다산초등학교 강당에서는 `제5회 군수기 및 제1회 협회장기 배구대회`가 각각 펼쳐졌다.

대가야왕릉배 테니스대회는 고령군테니스협회(회장 최영기)가 주관했으며, 고령군배드민턴협회(회장 이영식)가 주관한 대회에는 도내 370여개 팀 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다산초등학교 강당에서 펼쳐진 배구대회(고령군배구협회 주관)에서는 덕곡면체육회, 별로회, 고령초교교원연합, 순심고 교원팀, 쌍림중학교학생팀, 다산면자율방범대 등 6개팀이 2개조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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