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사골 새뜰마을사업은 2016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국비 33억원, 지방비 15억원 등 총 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까지 생활기반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관사골은 1940년대 영주에서 안동까지 중앙선 철도 개통으로 철도 직원들의 관사가 지어지면서 형성된 마을로 1973년 도심상권의 중심이던 영주역이 이전함에 따라 급격히 쇠퇴했다. 이곳엔 무허가 주택이 산재해 있고, 생활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련부서장과, 코디네이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을공동체 구성, 저소득층 지원 및 기반시설정비 등 종합적인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 등을 검토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