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하수도사업 파란불 내년 국비 122억원 확보

【영덕】 영덕군이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하수도 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비 122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방비를 더하면 총사업비는 167억원으로, 영덕군은 이를 통해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 로하스 농공단지 폐수처리장 증설 등 계속사업 2건, 신규사업 3건을 오는 2018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계속사업으로는 병곡면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115억원을 투자해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2018년도에 준공할 계획이며, 신안리 마을하수처리장 설치사업도 30억원을 투자한다.

신규사업으로는 영덕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76억원, 구미리 마을하수처리장 설치사업에 27억원,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2단계)에 27억원, 그리고 하수관로정비(BTL)사업 관리 운영비 38억을 확보·투자할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