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800여점 전시
이번 국화화분 전시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쾌적한 역사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반월당역 및 신남역의 환승 통로에 전시된 국화 200점은 안심차량기지 노지에서 공사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3호선은 한국화원협회 대구지회와 `3호선의 쾌적한 그린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국화 600점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국화꽃 전시로 시민들이 잠시나마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작은 감동을 드릴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