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민사회단체 100명 구성
내달 8일 해도공원서 발대식

포항시가 `그린웨이(Green Way)프로젝트`를 53만 시민들의 공감대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25일 시에 따르면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기관을 제외하고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순수한 시민사회 단체구성원 100명으로 구성했다.

시는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이끌어 친환경녹색도시를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포항 그린웨이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오는 11월 8일 해도공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이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대표 철강 산업도시인 포항시도 도시 패러다임과 시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올 시점”이라며 “오늘 출범하는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생태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그린웨이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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