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창업동아리
산학협력 엑스포서
창업비법노트부문 우수상
작년 이어 2년 연속 수상

▲ 2016 산학협력 EXPO에서 창업 비법 노트 부문 우수상을 받은 경일대 창업동아리 SST팀.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 창업동아리가 지난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산학협력 EXPO`의 주요 프로그램인 `2016 KC-Startup 페스티벌` 창업 비법 노트 부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창업동아리 `SST`팀은 대학 신입생이나 청소년들이 기업가정신을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E-stagram` 콘텐츠를 개발해 창업 비법 노트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하고자 경일대 LINC 사업단은 창업교육을 담당하는 김영길 교수를 중심으로 올해 초부터 페스티벌에 참가할 우수 창업동아리 3팀을 선정하고 분야별 산학협력 중점교수의 일대일 밀착 멘토링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창업동아리 SST의 팀장인 김우현(스포츠학과 4년)씨는 “`2016 KC-Startup 페스티벌` 비법 노트 콘텐츠 개발을 통해 팀원 모두가 기업가정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콘텐츠 개발에 도움을 준 동아리 팀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큰 상을 받게 돼 창업을 향한 열정이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일대 홍재표 LINC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대학 내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교육을 포함해 경일대만의 고유한 창업 친화형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일대는 `2016년 창업 우수대학` 표창과 함께 `2016 KC-Startup 페스티벌` 수상을 통하여 기업가정신을 지향하는 우수한 창업가형 인재 발굴은 물론 창업 선도 모델 정착과 지역 내 창업 선도대학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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