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12개 공공기관
`청렴실천` 협약 체결

▲ 김천시와 혁신도시 이전 12개 공공기관 청렴·감사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 등 30여명이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청렴실천 협의회`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 김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 12개 공공기관 청렴·감사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협의회`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의회 구성을 통해 반부패 청렴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부패방지를 위한 대책 논의를 비롯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투명하고 신뢰가 충만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변의 관행적인 부패행위를 척결하고자 반부패·청렴문화 모범사례를 공유한다. 또 협약의 이행과 협력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청렴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범석 김천시 감사실장은 “청렴실천 협의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신뢰받는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면서 “이번 공공기관과 협업이 청렴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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