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2.3%… 2년 연속 1위
평생지도교수제 운영 등 성과

【문경】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가 지난 17일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15년 졸업자 최종(4차) 유지취업률 82.3%를 달성하면서 대구·경북지역 23개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문경대는 2년 연속 유치취업률 1위라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전년도 81.2%보다 1.1% p 향상돼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유지취업률이란 졸업한 취업자가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도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취업률 지표로서 유지취업률이 높을수록 취업 만족도가 높고 취업의 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미경 문경대학교 취·창업교육지원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평생지도교수제와 졸업자추수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한 학생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졸업생 지원으로 취업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지난해 12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9.2%를 기록, 전국 전문대학 147개교 중 13위를 차지하면서 취업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