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농축산물 도난과 쓰레기 투기 등을 예방하고자 블랙박스보안등 10곳을 시범 설치했다.

블랙박스보안등은 보안등과 CCTV 기능을 합친 LED 보안등으로 차량번호판 식별이 가능한 HD200만 화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군은 이번 블랙박스보안등 설치로 범죄 취약지의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 가로등 업체가 개발한 이 블랙박스는 범죄사건 해결에도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범죄해결과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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