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반영 매입대금 당일 지급

【영주】 영주시는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에 따라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1월에는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2천406t(6만162가마/조곡 40kg)으로 산물벼 35만포대, 건조벼 2만5천162포대다.

매입품종은 산물벼와 건조벼 모두 일품·추청벼로 산물벼는 영주농협DSC 2만5천407포대, 영주연합농협RPC 9천593포대를 수매할 계획이다.

매입대금은 우선 지급금을 매입 당일 지급하며 조곡/40kg 포대벼 기준으로 특등품 4만6천480원, 1등품 4만5천원, 2등품 4만3천원, 3등품 3만8천270원이며, 이달 중 쌀 수확량과 전국 평균 산지 쌀값 추세 등을 반영해 11월 중 우선지급금을 산정해 지급한다.

시는 올해 수확기 쌀 시장 안정을 위해 10월에 잠정 시장격리물량을 산정하고 11월에 시장격리물량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또, RPC 등에 대한 벼 매입자금 지원을 확대해 RPC가 적정 가격으로 매입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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