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정부지원금 혜택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2016학년도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K-Move스쿨 사업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교육 및 운영과정을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말레이시아 EXPEDIA.COM 인력양성 연수과정에 15명, 싱가포르 Global Retail Business Career Development 연수과정에 10명 등 총 25명을 재학생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2개의 연수과정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주간 실시되며, 교비지원금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연수과정은 학생 1인당 610만원, 싱가포르 연수과정은 학생 1인당 780만원의 연수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박명호 총장은 “지난해 K-MOVE 스쿨사업에 10명의 학생이 참여해 참가학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올해에도 K-Move스쿨 사업 프로그램과 교내 어학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잘 운영해 전원 해외에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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