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1일까지 병·의원 등 대상

【성주】 성주군은 17일부터 21일까지 병·의원, 요양병원, 동물병원에 대해 의료폐기물 배출과 운반처리 전 과정의 불법행위를 단속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올해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발생으로 인한 2차 감염의 우려 등 의료폐기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폐기물 처리계획 △적정분류 및 처리여부 △보관시설 기준 준수 여부 △소독약품ㆍ장비 비치 △보관시설 구비 △주 1회 이상 약물소독 여부 △RFID 적정 입력ㆍ태그 사용 실태 등이다.

특히 동물병원 및 요양병원의 의료폐기물 배출시 신고여부 및 동물사체 적정처리 등의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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