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에 동참하는 친환경 기업을 발굴해 `클린 선도기업`으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읍·면 추천 및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11월까지 클린선도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클린선도기업의 응모자격 및 기준은 지역 및 기업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업, 임직원들에게 클린성주 교육에 앞장서는 기업,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등 클린 성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이며, 최근 3년 이내 환경관련법 위반으로 벌금 이상의 처분을 받은 적이 없는 기업이다.

현재는 아름다운마을 가꾸기 사업에 동참한 ㈜모아 등 5곳을 클린 선도기업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클린성주 사업이 2단계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환경개선과 함께 지역 각계각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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