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중, 홍보교육 나서

▲ 문경중 학생들이 12일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다. /문경중 제공
문경중학교(교장 우남석)는 12일 전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등교 시간에 전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및 손 씻기 체험행사, 올바른 양치질 및 치실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오는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기 위해 `감염병 예방은 내손으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슬로건을 홍보했다. 또한 손을 안 씻을 때 세균수가 한 시간 후 64마리, 두 시간 후 4천96마리, 세 시간 후 26만마리로 번식할 수 있는 등 위험성을 들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남석 교장은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외출 전후 양치 및 손 씻기 습관, 충분한 수면과 영양섭취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에 유념해야한다”며 “지난 메르스와 신종플루로 감염병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으나 해외여행 후 발열시에도 신고를 하는 등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경/강남진기자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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