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 안에 성과 이뤄

▲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모습. /칠곡군 제공

【칠곡】 칠곡군은 지난 주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관람객이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곧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학생 및 안보단체의 주요 방문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관람객 10만명 돌파 이후 5개월 만에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함으로써 전국적으로도 칠곡군의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개관 1주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 관람객 20만명 돌파는 큰 의미가 있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녀가신 모든 분들에게 뜻 깊은 기억을 남길 수 있는 기념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등록돼 있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칠곡 일대에서 벌어졌던 55일간의 낙동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호국평화체험의 장이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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