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프로젝트사업 착수보고회

▲ 군청 회의실에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용역착수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 의성군이 최근 단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착수 보고회를 개최해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에 걸맞은 귀농·귀촌 미래비전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 임무운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10여 명, 관련 부서 담당계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수보고회는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에서 추진하는 귀농교육장 건립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추진방향, 사후 운영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은 2016년도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56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6개소가 최종 선정됐고,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이다.

군은 귀농인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체류형 귀농교육장을 추진키로 하고 단촌면 구계리 일원에 체류시설과 농장 그리고 6차 산업화공간 등을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100억원(국비 56억원·지방비 44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사업추진 방향도 중요하지만 운영방안 및 운영주체의 역량강화 등에 포인트를 잡아 지속 가능한 귀농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단촌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동서4축고속도로 IC, 군도4호선 확장공사, 최치원문학관 및 전시관 건립사업과 역사문화 자원인 고운사 등과 종합적으로 연계해 시너지효과가 있도록 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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