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동중학교(교장 최봉식)가 한동대학교와 함께 최근 교내 강당에서 `Global Fair(지구촌 희망 장터)`를 열었다.

<사진> 이 행사는 국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학생 활동중심의 융합수업과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유학기제를 통한 행복교육 실현의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프로그램은 한동대 외국인 교환학생 10명(러시아 외 8개국) 및 포항이동중학교 국제이해동아리 리틀 디플로맷(Little Diplomat-작은 외교관) 학생들이 국가별로 팀을 이뤄 국가부스를 자체 제작하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거리의 악사` 동아리 학생들이 바이올린과 플루트, 기타 연주와 팝송 공연 및 팝콘 부스를 운영해 학생의 흥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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