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원동초 `교실코칭` 실시

포항원동초등학교(교장 전종숙)가 최근 교실 수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찾고 교실 수업 개선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자 본교 3학년 교실에서 `교실 코칭-칭찬의 눈`을 실시했다.

`교실 코칭`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평화로운 학급 만들기에서 피스메이커로 선정된 100여명(학급당 12명)의 학생들이 `칭찬의 눈`이 되어 수업 중 이뤄지는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며 메모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복지사가 수업 후 학생들이 참된 인성과 바른 마음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피드백을 더했다.

또한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수업을 통해 교사도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박미영 교사는 “평소의 수업 활동이 끝나면 빠지지 않고 일지를 쓰면서 반성적 사고를 한다. 교사와 학생이 바라보는 수업의 모습을 통해 상호 협동하는 분위기를 만들되, 성취기준 도달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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