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이 최근 Wee센터 직원과 Wee클래스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사진> 이번 연수는 지역 내 Wee클래스 운영학교 14개교(초등학교 1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7교) 담당자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상담역량강화 연수는 영화치료기법을 활용한 청소년상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영화 치료는 작품을 감상하거나 작품을 만들면서 심리적인 치유를 하는 것으로, 청소년 집단상담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 연수에서는 학업중단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논의를 비롯해 Wee클래스 간 운영 노하우 공유, 운영 사례 정보 교환 등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권오균 상주교육장은 “앞으로도 상주 Wee센터와 Wee 클래스 협의체 간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논의를 할 것”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