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바쁜 입시 경쟁 속에서 아프리카 케냐지역 아이들을 위해 `더불어 살기 의식`을 몸소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경산고등학교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 나눔리더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산내 위치한 3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그 주인공.

<사진> 초록우산 나눔리더는 `어려운 사람을 돕는 마음을 가진 리더가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경산고, 문명고, 사동고 학생회 대표 학생들이 참여했다.

나눔리더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케냐 투르카나지역내 식수지원사업 지원을 위해 학교에서 나눔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 중인 해외식수지원사업 `Water 4 Child`란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약 30일간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경산/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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