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수거·녹색환경 실천 성과

【청도】 청도군은 최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6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에서 그린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에서 지자체·학교·환경단체 등을 대상으로 심사·평가한 결과 청도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청도군은 생활주변에 산재해 있는 각종 재활용품을 수집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2000년부터 매년 열어 재활용품 총1만75t을 수거한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청도군은 국토대청결운동, 청도천과 동창천 생태계 보호를 위한 치어 방류,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 조성사업, 동창천 자연생태공원 조성 등 30여 가지의 그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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