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비중 50%이상 대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이 `포항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포항항을 고부가가치의 항만으로 육성시켜 나갈 우수한 물류, 제조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부지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895번지로 면적은 4만1천800㎡, 신청자격은 물류업종과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제조업종(중소 기업 30%, 중견기업 40%)이다. 또한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한 외국인투자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http://pohang.mof.go.kr) 내 공지사항에 포항항 배후단지 1-1단계 입주기업(추가)모집 안내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포항항 항만배후단지는 고부가가치 물류단지로 조성돼 신규 화물물동량 2만TEU와 200여명의 고용창출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 및 영일만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항만배후단지 공급 및 입주기업 모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려면 지역관계기관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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