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한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확대·지원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군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속 규제와 기업애로 해소 및 투자유치를 달성한 공무원에게 군수 표창, 인사가점 부여, 국외연수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규제개혁 동기부여와 추진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인 것.

김미순 규제개혁추진단장은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들의 규제관련 마인드와 적극행정이 제일 중요한만큼 규제개혁 특강, 규제역량강화 워크숍 등으로 숨어있는 규제를 찾아내 적극적으로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군은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며 또는 부지불식간에 느낀 규제사항을 바로 제안할 수 있는 규제개선방을 9월 개설했고, 성주군홈페이지(http//www.sj.go.kr) 규제개혁신문고와 규제개혁신고센터(054-930-6033)를 통해 누구나 규제개혁과 기업애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제안방을 운영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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