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7년을 민선6기 시정성과가 실질적으로 결실을 맺는 해로 설정하고, 문경의 희망찬 미래 건설을 위해 지난 26일 경제·교통·건설·도시 분야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201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문경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시책사업, 공약사업, 신규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2021년의 중부내륙철도(수서~문경) 개통 및 향후 추가 건설될 문경-김천선, 점촌-영주선과 중부권 동서내륙철도(서산~울진)와 신도청으로 연결될 점촌·안동선의 철도오거리시대를 대비해 인구, 관광객 및 도시개발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발전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장식 기획예산실장은 “문경 미래 발전과 정부 주요정책에 대한 적시성 있는 대응을 위하여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보고회 주요 내용은 내년도 문경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시책, 공약 사업 및 신규 사업 등이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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