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강변축구공원

【영천】 영천대마컵 2016 추계 클럽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영천 강변축구공원에서 열린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학원팀 10팀과 클럽팀 44개 팀 등 총 54개 팀 2천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영천시는 지난해 8월 전국 50개 클럽팀이 참여한 화랑대기 영천대마컵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유소년축구 붐을 일으키며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영천한약과일축제와 같은 시기에 열려, 전국에서 영천시를 방문하는 선수·임원과 학부모들은 뜨거운 축구 열기와 더불어 지역 축제를 함께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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