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학생들에 인기

【경산】 호산대가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6 한국전문대학 EXPO`에서 식품 조각(카빙)을 선보여 직업체험과 진로탐색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초·중·고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외식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식품 조각은 음식의 맛뿐 아니라 시각적인 면에서도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정우석 교수의 식품 조각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 만했다.

특급호텔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정우석 교수는 세계식품 조각명장 1호로 사단법인 세계식품조각협회를 창설해 이끌고 있으며, 식품 조각 관련 전문서적도 다수 출간하는 등 관련 업계의 대가로 알려졌다. 정우석 교수는 수박을 소재로 참관 학생들과 직접 조각을 해 보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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